알림

Login

Decision to Find


세레브로,
엘의 힘을 되찾아줘

Text: Buddahduck
Graphic: Buy&Believe

週刊 BUDDAHDUCK
週刊 BUDDAHDUCK
週刊 BUDDAHDUCK

2016년에 시작한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이야기 중간중간 이제는 클래식이 된 그 시절 대중문화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하다. 

E.T, 에이리언, 구니스, 미지와의 조우, 샤이닝, 스탠 바이 미, 코만도, 스타워즈 등 수없이 많은 걸작의 장면과 음악이 떠오르지만, 그중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건 시즌 3에 등장한 더스틴의 아이템 ‘세레브로’다.

© Strangerthings.fandom

세레브로는 더스틴이 여름 과학 캠프에서 만든 햄Ham 라디오로, 지구 반대편까지 통신이 가능한 발명품이다. 실제로 냉전 시대엔 소련 영토에서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되었고, 태평양 전역에서 비밀 스파이 코드를 수집하기도 했다.

더스틴이 여자친구 수지와 연락하기 위해 만든 세레브로가 시즌 3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데 뭐랄까,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고 해야 할까?

© Netflix

세레브로라는 이름이 유난히 익숙했던 건 엑스맨 때문일 것이다. 인간이나 뮤턴트를 찾을 때 주로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엑스맨의 리더 ‘프로페서X’가 사용하는 아이템이며, 1964년에 발간한 X-Men vol.1에 처음 등장한다.

세레브로는 사용자의 뇌파를 강화시켜 전세계 어디에서든 특정한 대상을 찾아낼 수 있다. 그만큼 사용자에게 상당한 위험 부담을 주는 아이템으로, 찰스 이외에 다른 뮤턴트가 사용하는 건 자살 행위로 볼 수 있을 정도다.

© Archive.nerdist

프로페서X가 사용하는 세레브로는
토이로도 제작될 정도로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 Futurartshop
© es.ign

세레브로는 X-Men 유니버스에 꾸준히 등장하는데, 영화 ’퍼스트 클래스’에서 그 기능을 가장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리지널과 뉴 트릴로지의 오프닝에서 세레브로 도어가 항상 등장하는데, 문이 열릴 때 나오는 “Welcome, Professor” 라는 음성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점.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정주행을 남겨놓은 이 시점, 세레브로가 일레븐의 힘을 되찾을 때라던가, 혹은 호퍼 서장을 찾을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Stranger Toys

넷플릭스와 핸즈인 팩토리가 함께 만드는
<기묘한 이야기> 한정판 토이를
바이앤빌리브가 독점 판매한다.

Hopper by Woongle
250mm, Resin
Edition of 10

Eleven by Zangano
250mm, Resin
Edition of 11


READ THIS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