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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For Collectors

Words : Chung Kyu-young & Kim Jiseok


아직도 ‘왜 만질 수 없는 디지털 자산에 돈을 지불하냐’는 질문을 하고 싶다면, 내년이 2023년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싶다. 별 기능도 없는 ‘포트나이트Fortnite’ 스킨에 수백 달러를 지불하는 일이 당연해진 세상에서, 가치 있는 NFT의 소장과 거래가 빈티지 서브마리너나 공랭식 포르쉐 컬렉팅과 다를 이유는 없으니까.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메타버스와 NFT란 단어가 지겨운가? 사실 우리도 그렇다. 그 단어들을 입 밖에 내지 않는 쪽이 쿨한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할 지경이다. 하지만 이력서보다 인스타그램 피드가 나를 더 정확히 담고 있으며, 그래서 메타버스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현상에 마케팅을 위해 붙인 이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아래 주장을 살펴보자:

01.  우리가 가진 ‘물건’들은 나를 ‘표현’하는 또 하나의 수단이다. (아니라면 애초에 여길 왜 왔는가?)
02. 그 ‘자기 표현’은 인스타그램 피드 혹은 범람하는 메타버스에서 ‘매일’ 저마다의 방식으로 일어나고 있다.
03. 즉, ‘취향’과 관련한 자산의 ‘디지털화’는 이미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04. NFT는 그 자산들의 소유를 인증하고 가치를 기록하고 거래 할 수 있는 (현시점의) 유일한 수단이다.
05. 그래서 이건 슈퍼 사이클super cycle이고 이제 멈출 수 없는 흐름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주장일 뿐이지만)

NFT, Non Fungible Token 또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여기서 ‘대체 불가능한’ 대상은 또 다른 NFT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와 대비되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더 이해하기 쉬워진다. 비트코인은 어떤 비트코인과도 동일한 가치로 교환된다. 즉 ‘대체 가능’하다. 하지만NFT는 그렇지 않다. 각각의 NFT는 서로 다르며, 교환할 수 없다.

NFT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을 거래하는 데 제대로 된 인증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초의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디지털 파일로 된 이미지나 동영상은 무한정으로 복제하고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소장과 거래가 가능한 ‘고유한 자산’으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그 ‘고유성’을 상호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 문제를 해결한 것이 블록체인이고, 그 중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NFT였다.

1백만 달러에 거래된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슛 장면, 39만 달러에 거래된 그라임스의 50초 분량 영상도 마찬가지다. 도지코인의 모델이 된 시바견 사진은 4백만 달러다. 이건 웹을 통해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지만, 실제 그 콘텐츠의 소유권이 내게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명하기 위해 치르는 비용이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당신은 아마 고개를 가로젓고 있겠지. 하지만 컬렉터인 우리가 눈을 빛내야 하는 대목은 여기부터다.

예전엔 상상할 수도 없이 다양한 종류의 자산이 온라인으로 공유되는 오늘, NFT는 디지털 자산의 진본authentic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 모두에 알릴 수 있는 궁극의 플렉스다. 그리고 그건 놀이일 수도, 투자일 수도, 혹은 이 무브먼트에 대한 서포트일 수도 있다.

NFT가 지닌 가능성은 거래 기능만 있는 암호화폐와 달리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NFT는 사진이나 아트 토이처럼 한정판 에디션으로 그 권리를 나눌 수 있고, 거래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제작자가 수익을 가져갈 수도 있다. 혹은 멤버십 카드처럼 해당 NFT를 가진 멤버들에게만 독점으로 제공하는 콘텐츠나 제품, 또는 새로운 NFT가 존재할 수도 있다. 얼마전 화제가 된 <펄프 픽션> NFT처럼 소유자에게만 제공된 미공개 콘텐츠를 혼자 간직할 수도, 세상에 공개할 수도 있다. 요즘 활발한 조각투자 혹은 프래그먼테이션fragmentation에 수반되는 복잡한 문제 역시 NFT를 활용하면 명쾌하게 해결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전엔 상상할 수도 없이 다양한 종류의 자산이 온라인으로 공유되는 오늘, NFT는 그 디지털 자산의 ‘소유자’가 나라는 사실을 세상에 떳떳하고 의심없이 선언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블록체인에 올라온 그 소유권의 정보는 누구나 볼 수 있고, 그 누구도 임의로 바꿀 수 없으니까. 누구나 비플Beeple의 ‘The First 5000 Days’를 구글에서 검색해서 저장하고, 출력해서 벽에 걸 수도 있겠지만, 그 작품의 소유자는 올해 3월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817억 원을 주고 본인의 암호화폐 지갑에(아마도 메타마스크Metamask 였으리라) 해당 NFT를 받은 당사자뿐이다. 그건 어떤 의미로는, 이 디지털 자산의 진본authentic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 모두에 알릴 수 있는 궁극의 플렉스다. 그리고 그건 놀이일 수도, 투자일 수도, 혹은 이 무브먼트에 대한 서포트일 수도 있다.

beeple’s instagram, exactly 1 years ago

그리고 지금 가장 쉽게 NFT를 소유하는 방법 중 하나는 Buy&Believe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NFT 인증서를 받는 것이다. 해당 제품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BB 만의 디자인에 담은 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은 BB 커뮤니티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할 거다. 

그리고 지금 가장 쉽게 NFT를 소유하는 방법 중 하나는 Buy&Believe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NFT 인증서를 받는 것이다. 해당 제품의 오리지널 이미지를BB 만의 디자인에 담은 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token은 BB 커뮤니티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할 거다. 오직 BB NFT 인증서를 소유한 유저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와 에어드랍Airdrop을 준비하고 있으니. BB 사이트 우측 상단에 “+” 버튼을 눌러 본인의 컬렉션을 등록하는 것도 잊지 말자. 그것 만으로도 BB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이 포인트는 향후 진행될 우리의 NFT 프로젝트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의미 없는 블록체인 hype이라면 우리 역시 질색이지만, 컬렉터인 우리 모두에게 NFT는 실물 컬렉터블과 또 다른 가치와 즐거움을 선사할 거다. 모두가 인정하는 레어하고 가치 있는 것은 언제까지나 그럴 테고, 디지털과 아날로그 중 어느 쪽이 더 레어하고 가치 있는지를 묻고 싶다면…

내가 내년이 2023년이라고 이야기했었나?

Words : Chung Kyu-young & Kim Ji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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